![]() ▲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 화상회의 모습 ©충주신문 |
조길형 충주시장이 1월 14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의 적극 추진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월 13일 용산동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재난 및 대형화재의 확산을 막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당국과 협조하여 우리 시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조치하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피해 예방과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오래된 주택가, 전통시장, 집단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 사전제거와 시민 계도, 골목길 양방향 주정차 대책 등 필요한 모든 대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그는 직원들의 우수학습동아리 신규사업 제안 검토 보고에 대해 “직원들이 내 집 가꾸듯 정성을 들여 연구한 사례로 매우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라며 “드론 축구, 노후 건축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둘레길 조성 등 모든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의 동아리 연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
한편,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등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정부 지원이 없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