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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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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대표이사
기사입력 2020-06-04

 

올해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건립규모를 9635㎡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한층 탄력을 붙여진 행정지원 업무협약이 이루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기본계획 수립이 확정되고 예산 3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 주마가편이라는 말처럼 달리는 말에도 채찍을 가해야 할 때인 것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이 개관을 할 때까지는 많은 행정기관 및 각급 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시의회의장 등이 함께 참여한 이 자리야 말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이며 서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협약식에서의 역할 분담은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의 수립과 설계공사와 국립중앙박물관 및 소속 박물관의 중원문화권 출토품 이관과 문화재 구입, 대여, 이전을 돕고 박물관 관련 직제 및 운영 예산을 도와주는가 하면 상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박물관 개관 및 운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고,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 박물관 부지 확보에 대한 협력, 시에서 관리하는 문화재 전시 그리고 건립 예정부지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조경 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공사 추진과 소장품 및 전시관 확보에 협조하고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국립충주박물관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국립충주박물관이 예산문제나 절차상의 문제에 서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그동안 박물관이 없었던 관계로 중원 문화권에서 출토된 많은 국보급 유물 및 문화재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타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를 이전 시키는데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중원문화는 우리나라 역사를 총체적으로 모두 간직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 중심문화라는 자부심으로 긍지를 가지는 측면이 강했다. 그러나 낙후된 충주에서 이를 이끌어나갈 힘이 없었으나 이제는 국립충주박물관이 설립됨으로서 충주인들의 자긍심을 더욱 북돋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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