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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 주민들, ‘동량면 종합발전추진위’ 41명 출범

동량면 중장기 비전발표 및 발전방향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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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문
기사입력 2019-09-03

 

 

충주시 동량면 주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동량면종합발전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8월 27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서동학 도의원, 강명철 시의원, 안희균 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량면 중장기 비전 발표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최근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읍면동 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후손에게 살기 좋은 고장을 물려주고자 추진위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의 잠재력이 풍부한 동량면을 재조명하고 살기 좋은 동량면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동량면종합발전추진위 창립 취지 및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발전에 대한 토론과 연구를 함께할 지역 인사 41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신현태 체육회 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결정하고 부위원장으로 김병태 이장협의회장과 김창경 주민자치위원장, 사무국장은 이용하 씨가 맡아 추진위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심지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 자원개발분과, 교육환경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동량대교 연계도로망 구축, 면사무소 신축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량면의 잠재적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를 구성해 힘을 모아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충주호 관광개발’ 및 ‘동량대교 연계 도로망구축’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한 추진위는 동충주역 신설, 생활SOC 복합시설 계획 수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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