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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9년 성인문해교육 시범사업’ 선정

충북 지자체 중 유일 선정,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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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문
기사입력 2019-04-08

 

충주시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충북 유일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성인문해교육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전국 6개 대상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어 ‘가정방문형 문해교실’를 운영하게 됐다.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공모사업은 문해교육기관이나 시설 등에 접근이 어려운 비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충주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시범도시로서 성인, 장애인, 다문화(이주여성) 등 3개 대상을 나눠 관내 비문해학습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타 도시와 차별화해 사업을 운영한 후 그 결과를 교육부 및 전국 도시와 공유하게 된다.

 

또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외에도 충북에서 가장 많은 3개 사업에 선정돼 4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비문해학습자를 위한 미술심리치료 ▲한글과 생활문해 과정 ▲저학력 학습자 학력보완을 위한 검정고시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문해학습자의 자존감 회복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문맹 없는 사회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문맹률 제로화를 위해 성인문해학교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을 운영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평생학습과(☎ 043-850- 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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