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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릉초, 배움을 통한 감사 손편지 ‘훈훈’

금릉초 3학년 4반 학생, 손편지 23통 홀몸노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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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문
기사입력 2019-01-07

 

 

2019년 1월 4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에 23통의 손편지가 도착했다.

 

정성스레 눌러쓴 손편지에는 “도덕 시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배우고 가슴이 아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외롭지 않게 해 드리려고, 이렇게 손편지를 씁니다. …”라는 내용이 빼곡히 담겨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는 금릉초등학교(교장 김응환) 3학년 4반 학생들이 보내온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기부에 대해 배웠으며, 학생 신분에서도 할 수 있고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편지 기부’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김현하 금릉초 담임교사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몸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느낀 나눔의 마음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지를 쓴 한 학생은 “편지를 쓰며 우리 이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기회가 되면 직접 홀몸 어르신에게 들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인수 동장은 “2019년에 처음으로 전달 된 나눔이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편지여서 더욱 감사하고 뜻깊다”며 “편지를 준비한 학생들의 천사 같은 마음을 소중히 여겨 소외되는 계층 없이 더불어 잘사는 연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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